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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비상계엄령 발표부터 해제까지의 모든 상황 (12월 3일~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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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발표

전체적인 전황을 요약해보았습니다.

  • 12월 3일 22:20~22:30: 윤석열 대통령, 44년 만에 비상계엄령 선포. 국가 안보 위기 및 질서 회복을 명분으로 발표.
  • 12월 3일 22:40: 가상화폐와 환율 급락. 금융 시장 혼란 가중.
  • 12월 3일 22:50: 이재명 대표, "이 시간부로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강력 반발.
  • 12월 3일 23:10: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위법적인 계엄령 해제를 요구할 것"이라고 발표.
  • 12월 3일 23:20: 외신 BBC, CNN, 요미우리 등에서 한국 계엄령 선포를 긴급 속보로 보도.
  • 12월 3일 23:30: 윤석열 대통령,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비상계엄사령관 임명.
  • 12월 3일 23:40: 비상계엄 포고령 발표. 집회, 정당활동 금지 및 언론 통제, 영장 없는 구금과 체포 가능성을 명시.
  • 12월 3일 23:50: 국회 봉쇄 조치 시행. 출입 제한으로 의원들 격렬히 반발.
  • 12월 3일 23:55: 국방부 기자단 강제 퇴거. 국방부 접근 통제 강화.
  • 12월 4일 00:10: 서울 도심 주요 지역에 장갑차 배치 목격 정보 유출. 진위 불명.
  • 12월 4일 00:20: 여의도 및 용산 상공에 헬기 6대 출현. 시민들 목격 다수.
  • 12월 4일 00:40: 국회에 헬기 3대 착륙. 무장 군인들이 국회 본관으로 진입.
  • 12월 4일 01:00: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안 가결. 재적 의원 190명 중 다수 찬성.
  • 12월 4일 01:20: 국회 본관에서 무장 군인 철수 시작.
  • 12월 4일 03:00: 대통령실, 비상계엄 해제 공식 발표.
  • 12월 4일 03:30: 비상계엄 해제 포고령 공표. 집회 금지 및 언론 통제 등 계엄 조치 종료.
  • 12월 4일 06:00: 서울광장 등 주요 도심에서 시민들 환호와 집회 재개. 일부 지역 혼란 지속.
  • 12월 4일 10:00: 유엔 인권 이사회 긴급 회의 소집. 한국 상황에 대한 추가 논의 착수.
  • 12월 4일 11:30: 주요 정당 지도부, 계엄령 해제 후 대국민 담화를 요청.
  • 12월 4일 13:00: 계엄 해제 후 정치적 파장 논의 시작. 시민 집회는 평화적으로 마무리되는 중.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0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44년 만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였습니다. 국가 안보 위기와 질서 회복을 명분으로 발표된 계엄령은 한국 현대사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계엄령 발표 직후 가상화폐와 환율이 급락하며 금융시장은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이 시간부로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위법적인 계엄 해제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히며 정부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외신들은 BBC, CNN, 요미우리 등을 통해 한국 계엄령 사태를 긴급 속보로 다루며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오후 11시 30분,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사령관을 임명하였으며, 이어 오후 11시 40분에는 계엄 포고령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포고령은 집회 및 정당 활동 금지, 언론 통제, 영장 없는 구금 및 체포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밤 11시 50분부터는 국회 봉쇄 조치가 시행되며 출입이 제한되었고, 국방부 기자단도 강제로 퇴거당하며 상황은 점점 더 긴박해졌습니다.

12월 4일 자정이 지나면서 서울 도심에서는 장갑차가 목격되었다는 소문이 돌았고, 여의도와 용산 상공에는 헬기 6대가 출현해 시민들의 불안을 가중시켰습니다. 새벽 0시 40분에는 헬기 3대가 국회에 착륙하고 무장 군인들이 본관으로 진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새벽 1시에 국회는 계엄령 해제안을 가결하며 긴장감을 완화시켰습니다. 이어 국회 본관에서 무장 군인들이 철수하였고, 새벽 3시에 대통령실이 비상계엄 해제를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새벽 3시 30분에는 계엄 해제 포고령이 공표되며 집회 금지 및 언론 통제 등 계엄 조치가 종료되었습니다.

같은 날 오전 6시부터 서울광장을 비롯한 주요 도심에서는 시민들의 환호와 함께 집회가 재개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혼란이 지속되었습니다. 오전 10시에는 유엔 인권 이사회가 한국의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하였고, 11시 30분에는 주요 정당 지도부가 계엄 해제 이후 대국민 담화를 요청하였습니다. 오후 1시에는 정치적 파장을 논의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었으며, 시민 집회는 평화적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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